[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지난 1월 ‘21년 제1차 수출바우처사업’ 모집 결과, 최종 43개사를 선정해 17.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컨설팅, 통번역 등 12가지 분류 6천 여 개 해외 진출 마케팅 제공 사업으로, 이번 ’21년 1차 모집에 총 102개사가 신청, 중복·요건 적합 여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43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 기업에는 전년 수출규모에 따라 최대 3천만 원에서 1억까지 바우처를 지급하며,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실적이 전무한 내수기업부터 실적 500만불 미만 성장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며, “지역 수출중소기업이 ’21년 2차 수출바우처사업(5월 예정), 지역 자율형 수출바우처사업(6월 예정) 등을 통해 코로나로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대처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