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4월 19일 11시 금지면 김주열 열사 기념공원에서는 제61주기 4.19 혁명을 맞이하여 김주열열사의 묘역 참배와 61주기 기념 식수 행사를 하였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이윤심 동부보훈지청장, 이학모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를 축소하여 간소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4.19 혁명을 기념하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선열을 추모하였다.

또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4.19 혁명 61주기를 기념하여 김주열열사 묘역 진입 계단 양측으로 두 그루의 소나무를 식수하였다.
 
남원시에서는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된 김주열열사의 죽음을 기리고 민주화의 초석이 된 열사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14 제향과 4.19혁명을 기념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김주열열사는 4.19혁명으로 이어지게 된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었으며 우리 지역의 자랑스런 민주역사로 계승 발전되도록 하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