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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재녹음, 학폭 '후폭풍'

  • 입력 2021.04.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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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 SNS
수진 / SNS

[내외일보] (여자)아이들 신곡 재녹음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학폭 의혹에 휩싸인 멤버 수진이 신곡에서 제외됐기 때문. 

K팝 팬 플랫폼 유니버스뮤직은 19일 "유니버스뮤직 신규 음원인 (여자)아이들의 ‘Last Dance(Prod. GroovyRoom)’는 올 2월, 모든 녹음, 뮤직비디오, 각종 부가 콘텐츠 촬영을 완료하였고, 4월 말 공개를 예정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지난 3월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하였고, 현재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의 재편된 상태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유니버스는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과 이미 작업된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유통사 및 여러 파트너사와의 계약 관계, 유/무형적 손실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모든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하기에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어 다음과 같이 기존 구성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신곡 음원은 구성과 가사를 수정하여 5명의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파트 재분배 후 재녹음을 완료하였으며, 수진이 없는 5인 체제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그 외의 화보, 메이킹 등 부가 콘텐츠 역시 최대한 5인 체제로 담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막대한 비용과 여러 파트너사의 제작 인력이 투입된 뮤직비디오의 경우 수진 출연 분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편집하여 공개하고자 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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