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어설픈 대역 액션신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역 티 난다고 말 나오는 이제훈 액션 장면'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장면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 4회에서의 액션신이다. 김도기(이제훈 분)가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부른 조폭들과 옥상에서 싸우는 장면에서 풀샷에 보이는 김도기의 모습이 어색하다.
짧은 머리의 김도기와 달리 긴 머리의 대역이 출연한 것.
이제훈의 체형과도 확연히 달랐고, 이에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혹평이 이어졌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 6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이 저희 드라마에서 큰 포인트"라며 "액션 장면을 찍기 위해 무술팀과 따로 시간을 내서 장면을 연습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