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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관련 세종시 입장

  • 입력 2021.04.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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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석~세종청사, 세종청사~조치원 노선 환영 -
- ITX세종선 가능성 열려… 지하철‧열차 병행 반영 노력 -
- 4개 시‧도 연결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실질적 출발점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정부가 발표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세종시가 주장해온 2개 노선이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개 노선은 대전 반석~정부세종청사, 정부세종청사~조치원~오송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국토부는 4월 22일 오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놓고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하며, 
  
이들 노선은 우리시가 작년 11월과 12월, 2차례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함께 정부에 건의한 광역철도 노선이라고 말했다.
  
시가 정부에 건의한 2개의 광역철도 노선이 실현되면 세종 시민들이 대전과 청주는 물론 서울을 왕래하는 데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했다.
   
대전 도시철도 지하철은 반석역~세종청사로 연결되면   세종시와 대전시 간의 교통난이 크게 완화되고 양도시의 연결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했다. 

정부세종청사와 조치원·오송 연결은 ITX세종선의 실현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세종시민들이 이 노선을 거쳐 조치원~서울, 조치원~오송역~청주공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
  
2개 노선이 실현되면 정부세종청사역과 조치원역의 역할과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며, 정부세종청사 역은 서울역과 충북선으로 출발하는 기점 역 역할을 하게 될 뿐 아니라 향후 보령선까지 연결될 경우 행정수도의 중심역으로 자리를 잡게 되고, 조치원역도 서울과 충북을 오가는 사람들의 환승역으로서 기능이 훨씬 높아질 것이다.  
  
이번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은 개략적인 노선만 정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비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수도권과 같이 지하철과 열차를 병행 운영하는 방안을 건의하고, 세부노선과 정차 역 결정 때 세종시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충청권 2개 노선이 반영돼 충청권 4개 시도가 메가시티를 추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해 12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에 합의하고 그 내용을 국토부에 공동건의했으며, 충청권광역 생활경제권 전략수립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서 대전, 충남, 충북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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