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지난 21일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노인 장기요양기관 소속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2021년 찾아가는 뇌두드림 치매예방교실’운영을 위한 종사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찾아가는 뇌두드림 치매예방교실’은 직무훈련을 받은 역량 있는 요양보호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 취약환경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활동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활용과 다양한 방법으로 스스로 흥미를 느끼며 기억력 향상과 치매상태 호전 효과를 기대한다.

뇌두드림 치매예방교육은 소규모 팀별 분산 및 방역수칙 준수 하에 치매서포터즈(플러스), 뇌 순환 인지훈련 교육 등이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는 각 요양시설 및 가정 방문을 통해 최소대면 전파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 및 인지저하 대상자는 센터로 연계해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연계 등 재가 독거노인 및 요양환자의 돌봄 강화를 위한 치매관리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실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