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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전경중 기자

영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 입력 2021.04.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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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00명 접종 목표… 이동편의 버스 수송대책 마련

 

[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백신 1차 수급량은 3,510명분으로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접종은 총 5단계로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순으로 진행되며 심각한 기저질환 악화가 예상되거나 의사표현이 어려운 경우, 발열(37.5℃)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 접종이 미뤄진다.

시는 백신 이상반응에 대비해 예진단계에서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 확인을 위한 상세 면담을 실시하는 한편 접종 후 약 15분에서 30분간 이상반응 관찰 이후 귀가 조치할 계획이다. 

영주시 만75세 이상 어르신 총대상자는 1만2621명이며, 현재 1만190명(80.7%)이 접종에 동의했다. 정부의 백신 공급 물량에 따라 읍면동 별 고령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3주(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은 사전 안내받은 일자와 시간에 맞춰 국민체육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이동지원 시 차량에 방역소독 물품과 상비약을 비치하고 차량 내 접종 후 이상반응 시 대응 매뉴얼 및 비상연락처를 통해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또한 차량 1대 당 공무원 1명과 자원봉사자 1명을 동행해 방역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하루 600분 정도의 접종을 예상하고 있다"며 "주소지별 순서가 정해져 있으니 순위가 밀리지 않도록 반드시 본인 차례에 접종을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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