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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의회,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강력 규탄 결의대회

  • 입력 2021.04.22 19:47
  • 수정 2021.04.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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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일본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도의회광장에서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22일 '일본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도의회광장에서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22일 본회의에서 옥은숙 농해양수산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일본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도의회광장에서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하용 의장, 옥은숙 농해양수산위원장, 통영지역 강근식 의원이 일본정부와 우리정부에 대한 3가지 요구사항을 차례대로 선창하고 참석한 도의원들이 재창했다.

요구내용은 첫째 ‘일본정부는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오염수 처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것’, 둘째 ‘ 우리정부는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 마지막으로 ‘모든 국민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김하용 의장은 “경남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중앙부처에 강력하게 요구해 나갈 것이며, 경남 어민의 수산물 피해 예방과 도민 전체의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해 자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은 대통령, 국회, 외교부, 환경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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