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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성환 기자

목포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남사업소 및 아이낳기좋은세상 전남운동본부 개소

  • 입력 2012.10.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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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 김성환 기자 = 전남 목포시(시장 정종득)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남사업소와 아이낳기좋은세상 전남운동본부를 목포 북항환경관리소 1층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9일 오후3시 북항환경관리소 앞마당에서 유관 기관단체장, 임산부가족, 예비부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과 테이프커팅에 이어 1부 기념식과 2부 전남맘 사랑의 콘서트 순으로 개최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남사업소는 서남권 지역민들의 모자보건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저소득층과 도서벽지 농어촌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또 아이낳기좋은세상 전남운동본부는 전남지역의 출산장려를 위한 인식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남지역의 미래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961년에 ‘대한가족계획협회’라는 명칭으로 창립돼 가족계획 사업과 모자 보건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06년에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로 협회 명칭이 변경됐으며 저출산 및 고령화대책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출산장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소가 개소됨에 따라 도민 건강증진과 저출산 시대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어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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