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 김종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최근 2012 영암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준비해온 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F1대회 연계 관광 상품 운영, 음식·숙박업소 등 위생분야, 도로 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한 교통 환경 개선 등 전 분야에 걸쳐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 운영해 무화과, 고구마 등 전국에서 유명한 영암의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특히, 군 기업도시지원사업소에서는 전국 유명 축제장 활용 홍보, F1대회 영암군 지원협의회 활동, 홍보깃발 게첨 및 대형 홍보판 정비, 홍보물(모자, 부채, 택시 랩핑 등) 제작·보급 등 대회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F1대회 성공 개최지로서의 영암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