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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상환 기자

안산시, 240억원 투자유치 성공 쾌거

  • 입력 2012.10.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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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결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신흥정밀 시화MTV 단지로 공장 이전 확대투자

[내외일보=경기]  이상환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첨단산업단지인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단지에 2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화MTV 단지에 신공장 신축 확대투자를 약속한 (주)신흥정밀과 2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산스마트허브에 위치한 안산공장을 시화MTV 단지로 확장 이전하고, 시는 회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양측은 상호 환경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신흥정밀은 1968년 창업이래 우리나라 전자제품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지금까지 성장해 왔으며, 최첨단 정밀전자 부품 개발 및 우수한 인재를 끊임없이 육성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기술력으로 삼성전자 TV의 부품 국산화 및 혁신적인 LCD TV 프레임의 제조법을 개발하는 등 연 매출 3,847억 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자부품 전문 제조 대표기업이다.

이번 시화MTV 공장 확대 투자로 본격적인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현재 연간 매출액  3,847억원에서 2015년에는 매출 5,000억원으로 성장하고, 고용인원도 현재 1,132명에서 2015년에는 1,332여명(직?간접 고용인원 포함)으로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공장 확장 이전에 필요한 인·허가 사항 등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유석  ㈜신흥정밀 대표이사는 “첨단시설과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전자부품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을 달성해 안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신흥정밀 시화MTV 공장은 대지면적 19,807㎡, 건축면적 14,880㎡, 지상 4층의 첨단시설로 지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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