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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동식 기자

원미구, 어린이 대상 환경관련 처리시설 견학

  • 입력 2012.10.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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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 알게됐어요"

[내외일보=경기] 김동식 기자=부천시 원미구는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어린이 4개교 6학급 193명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처리시설 2개소를 견학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원과 물 절약 실천이 환경보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느끼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렸을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식 고취 및 실천 분위기 확산 취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견학은 부천시 폐기물종합처리장 및 북부 수자원 생태공원 등 환경관련 처리시설에서 음식물 찌꺼기, 생활폐기물, 생활폐수 등의 처리과정과 재활용 선별 처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견학한 부천시 폐기물종합처리장은 환경부가 발간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자원화 우수 사례집’에 자원화시설 운영분야에서 수범사례로 선정돼 소개되기도 한 우수시설이며 북부 수자원 생태공원(구,하수종말 처리장) 또한 전국 하수처리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첫날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말로만 듣던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보니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무엇보다 음식물 찌꺼기가 사료가 되는 과정을 보니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정말 잘 해야겠다”고 견학 소감을 말했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미래의 시민인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실천의지를 심어 줌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청결하고 공해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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