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청] 최고은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kooktire.com)는 지난 8월 하반기 직업훈련생 채용에 이어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글로벌 선도기업의 중심이 될 ‘직업훈련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발절차는 서류 전형 뒤 1차 전형(건강검진, 상식테스트, 인성검사), 2차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직업훈련생으로 선발되면 1개월 이론교육·2개월 동안 현장실습을 마치고 최종평가를 거친 뒤 생산기능직 사원으로 채용된다.

직업훈련생 원서 접수는 대전공장(면회실), 대전고용센터 등 2곳에서 진행되며 우편접수의 경우 오는 8일 오후 5시 전에 도착해야 한다.

이번 직업훈련생 모집과 관련한 지원서는 한국타이어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에 대해서는 출·퇴근이 어려운 경우 기숙사를 제공하며 모든 교육생에 대해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대전·금산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생산기능직사원을 대상으로 중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해외공장에서 기술지원·현지인 양성을 전담하는 글로벌마스터(G.Master)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대전공장 직업훈련생 00명을 선발하는 한국타이어는 공장 증설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생산직 사원 1700여 명 이상을 선발 채용, 지난 1월 고용노동청으로부터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고용창출에 기여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사교육팀 장재균 팀장은 “추가적인 채용계획에 따라 지난 8월에 이어 직업훈련생을 선발하게 됐다”며 “신규인력 채용을 통해 제품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고용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업훈련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채용정보를 참조하거나 대전공장인사교육팀(042-930-1156)·대전고용센터 취업지원과(042-480-6414~64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