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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논술문제 '싸이 열풍'-센카쿠열도 분쟁' 등 출제

  • 입력 2012.10.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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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동국대, 홍익대 등 서울 시내 3개 대학이 6일 201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동국대 수시 2차 논술우수자 전형의 경우 인문계는 싸이 열풍, 센카쿠 영토분쟁, 묻지마 살인 등의 이슈를 다뤘고 자연계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장면 속에서 물리법칙을 도출하는 문제를 출제했다.

기존 논술시험에 요약형 문제가 많았다면 이번 시험에서는 요약형, 분석형, 표현력, 판단력 등 종합사고력을 평가하는 지문과 문제가 출제됐다.

동국대는 "인문계는 국내외 이슈를 통해 학생들의 현실 인식 및 종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자연계는 통합교과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수시 논술우수자 전형은 345명 모집에 1만6969명이 응시해 평균 49.19: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연세대 수시 전형은 1154명 모집에 3만7천770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3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홍익대도 이날 수시모집 자연계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인문계열과 예술학과 계열 논술시험은 7일 치러진다.

또 이화여대는 7일, 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경희대는 다음달 10∼11일, 고려대·한양대·한국외대·숙명여대·광운대 다음달 17∼18일 논술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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