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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해경, 유조선 해양오염예방 집중점검 실시

  • 입력 2021.05.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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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5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5주간 국내에서 운행하는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 관내 해양오염사고는 연평균 36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유조선 사고가 연평균 5건으로 전체의 13.9%를 차지했다.

특히, 유조선으로부터 기인하는 해양오염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해양환경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해양경찰서는 관내 유조선(58척)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선박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이행실태, 방재 자재.약제 법정 수량 및 관리상태, 유조선 이중 선저구조 변경여부 등이다.

백학선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유조선 사고는 해양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선주 및 유조선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에 기반한 적극행정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조선 장비를 점검하는 인천해경]
[유조선 장비를 점검하는 인천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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