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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대상, 소감 '눈길'

  • 입력 2021.05.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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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유재석 /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내외일보] 방송인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전했다. 

2013년에도 대상을 거머쥐었던 유재석은 8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예능인이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2회 받은 건 최초다.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유재석은 “조금 놀랐다. 지난해에도 (백상에서) 큰 상을 받으면서 ‘7년 후에 뵙겠다’고 얘기를 드렸는데, 1년 만에 이렇게 또 염치없이 큰 상을 받게 돼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상은 제가 받지만, 저 혼자 받을 수는 없다.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KBS 2TV ‘컴백홈’, tvN ‘식스센스’ 등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제작진께 감사를 드리겠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유재석은 “저에 대해 TV 진행자, MC로 많이 얘기하시는데, 저는 사실 1991년도에 데뷔한 개그맨이다. 앞으로도 제 직업인 ‘희극인’에 맞게 많은 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볼 수 있는 많은 즐거움이 있지만 조금 더 웃음에 집중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무관중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준익 감독(영화 부문 대상), 유아인·전종서(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 신하균·김소연(TV부문 최우수연기상), 최순진·이봉련(연극부문 최우수연기상), 김선호·서예지(인기상)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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