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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죽전마을 집수리 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 입력 2021.05.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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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은 우리가 고친다! 주민주도의 마을 재생을 위한 첫 발걸음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읍 죽전마을회관에서 수강생 및 교육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전마을 집수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죽전마을 집수리 아카데미는 지난해 선정된 죽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죽전마을 공간개선 협동조합원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주택을 관리·개선하는 집수리 기술습득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와 더불어 마을 자체적으로 우리 동네를 살리고 낙후된 건물을 재생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개강식에서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수강생들의 상호인사 및 소개와 더불어 거창도립 전문대학 강병두 교수가 ‘도시재생과 건축’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들의 역할과 마을 노후건축물 관리방안 등에 대한 이론 특강을 실시했다.

죽전마을 공간개선 이우원 협동조합장은 “이번 집수리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 마을사업을 통해 우리 협동 조합원 및 주민들의 역량이 발전했으면 한다”며, “우리 마을은 우리가 수리하고 가꿀 수 있는 목표까지 도달하고 싶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건축물 내외부 수리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내실습, 수강생들이 마을의 실제 노후건축물 수리하는 현장실습까지 초급자와 전문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내실 있는 집수리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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