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이진호 기자=남양주시 퇴계원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 박원학)는 지난 9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될 커피아카데미 ‘나도 이제 바리스타’교육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남양주시가 지원한 이번 교육은 커피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커피에 대한 기초지식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반영하고픈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초과정으로 1센터 1특화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추후 일자리 창출 및 창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강의는 접수 하루 만에 마감 되었으며 대기자도 상당수 있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또한 첫 강의를 들은 한 수강생은 "우리 같은 중년은 커피종류의 이름을 잘 몰라서 주문하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기초부터 커피머신까지 접할 수 있는 강의를 듣게 되어 기쁘고 바리스타자격증까지 도전해봐야겠다"며 열의를 보였다.
박원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커피에 대한 지식도 쌓고 또 커피를 즐길 줄 아는 문화인이 되길 바라며 이번 기회에 수강하지 못한 주민을 위하여 추가로 강좌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