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장인진 기자=2012년 9월, 안양서초 5학년 학생들은 평화존중 프로젝트 학습으로 다채롭고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1학기에 진행된 자신의 감정코칭과 비전을 세우는 시간에 이어, 2학기는 책을 만들며 자신의 비전을 세우고, 공감적 대화와 경청의 실제적인 실습을 통하여 대화 방법을 익혔으며, 친구 사랑의 날을 운영하여 평화와 존중에 대한 아이들의 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긍정적인 대화 태도와 공감적인 반응과 경청의 방법을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감적인 대화를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해 세계독서코치 협회의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비전을 찾아보고, 공감적 대화방법인 I-Message, You-Message를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아이들은 이 경험을 통하여 “의견이 충돌할 때 화를 내거나 다투는 것이 아닌 대화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의미 있는 후기를 남겼다.
또한, 친구사랑의 날을 운영해 서로에게 좋은 협력자가 되어주고 싶은 다짐과 마음을 나누었다.
친구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고, 친구를 위한 1일 투자 기록표를 작성하고 계획·실행해 봄으로써 친구의 소중함과 서로에게 좋은 협력자가 되었을 때의 기쁨을 맛보는 경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