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김영호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도시미관 및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하고자 관내 우수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4회 영덕군 건축상’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영덕군 건축상은 지금까지 관내 건축된 모든 건축물 가운데 우수건축물을 선별 포상함으로써 우수건축물의 건축주 및 설계자, 시공자에게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덕군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10월 까지 사용승인 된 건축물(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축물과 한옥건물 포함)을 대상으로 읍·면장, 건축사사무소 등으로부터 오는 11월23일까지 종합민원 처리과 건축담당으로 작품을 접수받은 후 건축위원회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건축물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축상 포상은 연말 종무식 때 실시하며, 선정된 우수건축물에 대해서는 금상, 은상, 동상으로 구분, 상패와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관내 모든 건축물을 건축하는 건축주 및 건축사 사무소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특색 있고 조화로운 지역 생활공간을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4회 영덕군 건축상 시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종합민원처리과 건축담당(730-6352, 6353, 6354)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