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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영주 기자

한글문화예술제 학술행사 ‘풍성’

  • 입력 2012.10.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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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서 한글심포지엄도 개최

한글 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위대한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한글문화예술제’ 행사 중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사들이 한글을 주제로 하는 강연과 심포지엄을 펼치는 학술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강연은 13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홍익대 교수이자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프로그램의 안상수체로 유명한 안상수 홍익대 교수가 ‘한글, 디자인 상상력을 말하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14일 오전 11시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내 실내강연장에서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이 ‘한글의 상상력과 힘’이란 주제 강연, 오후 2시 단국대 초청교수이자 연극인 손숙씨가 ‘한글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13일 오후 4시 울산박물관에서 ‘한글로 세상을 열다’ 라는 주제로 한글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심포지엄은 울산박물관 이상목 주무관이 ‘글자의 기원, 울산 암각화’라는 주제로, 전 국립국어원장을 지낸 경북대 이상규 교수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의 업적과 우리말’을 주제로, 캘리그래퍼(글씨 디자이너) 강병인씨가 ‘한글의 조형성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글문화예술제는 이 같은 학술행사 이외에도 공연마당, 체험 및 참여행사, 전시행사 등으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엿새 동안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외솔기념관, 울산박물관 등에서 다양하게 치러진다.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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