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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정영곤 기자

동해시, 주민자치센터활동 발표회 개최

  • 입력 2012.10.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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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교류 및 주민간 결속력 강화

[내외일보=강원]정영곤 기자 = 제10회 동해시 주민자치센터활동 발표회가 13일 오후5시 동해무릉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10개동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1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발표회는 그동안 쌓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우수프로그램 경연 활동의 장으로, 10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한해동안 운영한 동아리중 우수동아리 10개팀이 참가해 동별 특색있고 품격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일정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댄스팀 공연 및 섹스폰 연주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등 10개 우수동아리팀의 공연이 진행되고 식후행사로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샘실하모니팀의 ‘선녀와나무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우수동아리 10개팀 공연순서는 ▲삼화동-영남사물놀이(무릉사물놀이팀) ▲묵호동-내고향묵호(묵호동 연극교실팀) ▲북삼동-노래공연(북삼동 노래교실팀) ▲부곡동-통기타 연합 합주(우크렐라 통기타 합주단) ▲동호동-건강체조(품바 7080팀) ▲천곡동-독도는 우리땅(천곡 두타소리) ▲북평동-한바탕 춤 댄스(춤 사랑 뒤뜰) ▲송정동-부채춤(울림) ▲망상동-풍물과 가요의 만남(산울림팀) ▲발한동-어화 내사랑, 동해의꿈(발한동 노래교실팀) 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천곡동 주민자치센터 샘실하모니팀은 금년 7월초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 제5회 강원도 우수동아리 발표회에서 우리시 현안이자 강원도 역점시책인 인구늘리기를 소재로 밸리와난타를 혼합해 뮤지컬 형식으로 승화시켜 당일 참석한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 금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금년에도 발표회에서 대상 수상 동아리팀은 2013년 강원도가 주최하는 제6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시에서는 앞으로 우수동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주민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동해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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