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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사천 항공우주 엑스포 탑승 체험 국내 첫 시도

  • 입력 2012.10.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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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패러 탑승체험, KT-1 시뮬레이터 등 신설

[내외일보=경남]이광호 기자 =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사천시에서는 분야별로 다양한 축제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경남 사천 항공우주 엑스포(10월25일~28일)’에서는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탑승체험 행사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올해 선보일 탑승 체험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비행을 방불케 하는 ‘모터 패러 탑승체험(10월 26일~28일)’과 ‘KT-1 시뮬레이터 탑승체험(10월 26일~28일)’이 신설되고, 항공우주 엑스포의 대표 행사로 손꼽히는 ‘곡예비행 탑승체험(10월 27일~28일)’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 모터 패러 탑승체험 및 에어게이트 프로그램

올해 경남 사천 항공우주 엑스포에서는 스릴과 감동이 함께하는 ‘모터 패러 탑승체험’이 신설돼 관람객들의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다.
 
‘모터 패러’란 모터패러글라이딩(motor paragliding)의 약자로, 작은 엔진이 달린 패러글라이더를 착용하고 활공하는 스포츠이다.

패러글라이딩과 달리 작은 엔진이 달려 있어 평지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 무거운 장비를 들고 높은 곳까지 힘들게 올라가는 수고를 덜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많은 동호회가 활성화돼 있다.

▲ KT-1 시뮬레이터 탑승체험

공군의 실제 훈련비행기(KT-1)를 타고 푸른 창공을 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올해 경남 사천 항공우주 엑스포에서는 ‘KT-1 시뮬레이터 탑승체험’을 통해 실제 하늘을 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KT-1 시뮬레이터’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초·중등 기본훈련기로,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조종환경을 갖추고 있어 예비조종사들의 계기비행 및 항법훈련 등에 활용되고 있다.

▲ 곡예비행 탑승체험

‘경남사천항공 우주엑스포’에서는 국내 최초로 관람객들이 직접 곡예비행기를 타고 체험할 수 있는 ‘곡예비행 탑승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곡예비행 탑승체험’은 곡예비행기에 조종사와 함께 탑승해 10~15분간 실제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호주 곡예팀인 ‘맥스 지 에어로바틱’(Maxx G Aerobatics)의 조종사가 자신의 비행기를 이용해 관람객과 함께 비행체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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