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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광석 기자

남북교류협력사업 및 개성공단 물품 전시회 개최

  • 입력 2012.10.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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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 윤광석 기자 = 인천시가 대북협력민간단체와 추진한 인도적 지원사업과 체육교류 협력사업,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다양한 경제활동에 대한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남북교류협력 사업 및 개성공단 물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10월 12일 부터 18일 까지 6일간 인천터미널광장과 부평역사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 및 개성공단 물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북평화 거점 도시 인천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인천시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 남북평화재단경인본부, 우리겨레 하나되기인천운동본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국 JTS, 등대복지회, 어린이어깨동무,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등 대북협력민간단체와 개성공단에 입주한 창신금속, ㈜대화연료펌프, ㈜동양다이캐스팅, ㈜유니월드오토 테크, ㈜신한물산, ㈜석촌도자기, ㈜신영스텐 등 16개 업체가 참가하고 특히 중국 단둥에서 남한의 자본과 북한의 노동력으로 생산되고 있는 수제 축구화에 대한 홍보와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2일 1시30분 인천터미널 광장에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평양 꽃바다 예술단'이 북한의 무용과 연주가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는 대북인도적지원 및 남북교류협력사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사업을 계속할 것이며, 남북긴장완화와 시민들의 평화의식 제고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이번 행사는 지난 해 6월 인천시청 중앙 홀에서 열린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터미널 광장과 부평역사로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아파트 등 생활주변에 방치된 고장난 자전거 500대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수리한 후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를 통해 개성공단 근로자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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