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최고은 기자=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오는 10월 13일 평택항 일원에서 펼쳐지는'2012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마라톤 동호인과 함께하는 시민화합의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경인일보사, T-broad 기남방송이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의 유일한 항구인 평택항을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를 거듭하면서 10,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국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성장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이번대회를 시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시민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진행한다는 계획과 함께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일본 등 18개 도시 동호인들을 초청, 스포츠 교류확대는 물론 양도시간 상생 발전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스포츠 마사지, 발 마사지, 스포츠 테이핑, 페이스페인팅, 건강체크 체험관, 기업체 홍보관, 먹거리장터, 무료시음장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지난 2년간 운영해온 풀코스를 폐지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화합 축제의 한마당으로 운영된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뮤직 페스티벌 등과 연계하여 공연행사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 종목은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배번호, 완주메달, 기념품과 잔치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경품추첨을 통해 쌍용자동차 코란도 C-200 1대, LCD 벽걸이 TV,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다수의 경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