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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연일 기자

진도홍주 원료 ‘지초’ 안정적 생산 나서

  • 입력 2012.10.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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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초 대량 생산 위해 국비 1억원 확보

[내외일보=호남] 김연일 기자 = 전통 명주 진도홍주의 원료인 지초가 안정적으로 생산된다.

전남 진도군은 “농촌진흥청에 공모한 2013년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이 선정돼 지초 생산을 위한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6월 공모를 신청,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통해 지초 안정생산 홍주원료 공급 및 산업화 사업을 위한 국비 1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군은 국비 1억원과 군비 1억원 등 총 2억원을 사업비를 투입, 2013년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관내 농업인들에게 지초 안정 생산을 위한 하우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도 홍주 원료인 지초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재배 희망 농업인을 접수 받아 시설 하우스를 지원하고 재배기술교육을 실시, 홍주 원료의 안정적 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초는 인체의 해독과 피를 정화 시켜주는데 효능이 있는 약초로 청혈작용이 뛰어나 전통 명주인 진도 홍주의 대표적인 원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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