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세종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세종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본응급처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치원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마네킨을 이용해 성인과 영아의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청소년들은 구급대원들의 시범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고, 생활 기초 응급처치법을 배우는 등 체험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소방본부 김윤남 구급담당은 “심폐소생술은 쇼크, 갑작스런 심장마비 등으로 심장이 정지된 후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4분 이내에 시행 할 경우 75% 이상의 높은 소생률을 보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에게 구급대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시행, 환자의 인명소생의 연장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박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