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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고려대학교 세종학술정보원, 제11회 독후감 대회 성료…독서를 통한 창조적 리더 육성 나서

  • 입력 2021.05.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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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독후감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지난 21일 고려대학교 세종학술정보원(원장 정주노) 영림임업 멀티존에서 제11회 독후감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세종학술정보원이 주최한 이번 독후감 대회는 학생들의 비평적 글쓰기 능력 향상과 독서 활동 장려를 위해 개최됐다. 세종학술정보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출입 전 체온 측정 및 손소독 실시, 출입 명부 작성,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4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열렸으며, 총 91명의 참가자 중 심사를 거쳐 수상자 19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학술정보원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 내역에 따라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세종학술정보원은 독후감 대회 대상 도서인 『마음의 오류들』을 선착순 80명에게 무료로 배부하였으며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응모작들에 대한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차 심사에서는 제출형식과 표절 여부, 제출기한 준수 여부를 기준으로 50편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독창성과 창의성, 전달력 등에 대해 평가한 2차 심사를 거쳐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한별(약학과 17) 학생은 “학교에서 좋은 책을 선정해주고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정 주제에 대해 확실히 공부하고 생각을 돌아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하여 시야를 더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규태(신소재화학과 16) 학생은 “이번 독후감 대회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독서는 세상의 변화를 아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뜻깊은 대회에 나와 좋은 도서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미약한 글을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종학술정보원은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과 전문성을 갖춘 창조적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21 KU Sejong Reading Plan”을 운영중이며, 이 플랜의 일환으로 제11회 독후감 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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