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원 경사는 지난 13일 오전 9시16분경 청주시내에서 발생한 여자 친구를 납치 했다는 112 지령을 접수하고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서 거점 근무하던 중 수배차량을 발견하고 천안방향으로 약 4km 추격해 피의자 최모(28)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청주시 흥덕구 소재 앞 도로상에서 헤어진 여자 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본인 소유의 차량에 강제로 피해자를 납치, 협박해 여관으로 끌고가 강간하고 약 16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로 수배됐으며, 청주흥덕경찰서에 신병인계 해 계속 수사 중이다.
박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