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택배노조, 단체행동 돌입... '분류작업 거부'

  • 입력 2021.06.07 13:27
  • 댓글 0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7일부터 출근시간을 9시로 조정하고, 택배 배송출발시간을 오전 11시로 늦추며 '분류작업 거부'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조합원 6만 500여명이 전국 각지 터미널에서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또한 택배기사들은 출근 뒤 2시간 가량 개인별로 분류된 물건을 배송할 수 있도록 차에 싣는 상차작업만 한다.

CJ대한통운 소속 택배 노동자의 경우 통상 출근은 오전 7시, 배송출발은 분류 작업을 마치고 낮 12시∼오후 2시 사이에 이뤄진다.

노조는 지난 1월 1차 사회적 합의 이후 2차 합의를 통해 택배 분류작업을 비롯한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 조치를 완비하고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택배사 측과의 조율 실패로 합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