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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한중문화교류의해 기념’ 한중 중견작가 4인 초대전

  • 입력 2021.06.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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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갤러리 (관악구청 2층)

일시 : 2021년 6월 21일(월) ~ 7월 02일(금)

참여작가 : 한국/차홍규,김기애. 중국/차신(車薪),양즈(陽子)

현대인, 청동 (차홍규 작, 40x30x20cm)
현대인, 청동 (차홍규 작, 40x30x20cm)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의 중견작가 4명이 관악구청 2층에 소재한 ‘관악갤러리’에서 2주간 초대전시를 한다.

한국의 참여작가는 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와 김기애 작가로, 차홍규 교수는 북경 칭화대학교 미대교수를 정년퇴임하고 현재 한국조형예술원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중미술협회를 창립하여 한중의 작가들 간 우정의 전시를 꾸준히 연결하여 오고 있는 작가이다. 차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하이브리드 작가란 명성에 걸맞게 조각 작품은 물론 새로 완성된 평면작품 등을 통해 물질문명 못지않게 정신문명도 중요하다는 차작가의 평소 작품 화두를 선보일 예정이고,

복덕원만(김기애, 100호)
복덕원만(김기애 작, 100호)

또 다른 한국 측 김기애 작가는 바비인형 씨리즈로 외로운 현대인간들을 위로하는 컨셉의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고, 이번 전시에서는 못난이 인형을 연상케 하는 '복덕이' 씨리즈로 누구나 원하는 삶을 염원하는 데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작가는 ‘복덕원만’이라는 작품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陽子 작품, 신부, 22X30CM
陽子 작품, 신부, 22X30CM

중국 차신작가는 광저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국의 100대 작가로 중국 정통의 서예를 비롯하여 중국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고, 양즈는 사진작가로 그의 작품은 중국보다도 미국에서 더 유명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 중 신부는 결혼을 앞둔 동양처녀의 마음까지 잘 묘사를 하였다하여 미국전시에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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