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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승재 기자

우리 땅 독도, 사이버교육으로 지킨다

  • 입력 2012.10.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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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공무원대상 사이버교육 '독도바로알기'과정 신규 개발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는 우리땅 독도에 대해 사이버 교육으로 지키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은 사이버교육‘독도바로알기’과정을 처음으로 개발해 11월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개발된 ‘독도바로알기‘ 과정은 10개의 주제로 구성해 독도가 서기 512년 이사부장군에 의해 신라영토에 편입된 이후부터 고문서 등 관련 고증자료를 활용해 정확한 사실 전달을 통해 명확한 이해를 도와 교육적인 효과를 높이게 된다.

또한, ‘일본의 주장이 그릇된 이유’에 대한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現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의 인터뷰와 독립기념관에서 최근 발표된 독도 관련 자료를 실어 생생한 사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원고를 집필한 손승철 교수(강원대 사학과, 한국이사부학회회장)와 감수를 맡은 동북아재단에서는 “이 과정을 개설함으로 인해 공무원들에게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인식 및 일본에 대한 우리의 대응논리를 제시하고, 향후 독도 수호의 선봉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방행정연수원 김정삼 원장은 “이번 독도바로알기 과정을 이수하는 공무원은 누구든지‘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며, 제작과정에서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인기강좌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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