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상환 기자 =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는 28일 서초구 보건소를 방문해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서초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급증하는 검사수요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어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2곳을 포함한 5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를 절약해 무더위 속에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물품을 마련했다. 이 날은 미리 준비한 아이스패치 480매, 생수 500ml 1,000병, 200인분 상당의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안숙 의장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 근무자들을 돕기 위해 의회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으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초구의회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