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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박금석 기자

세종 보건소, 아동 및 청소년 상담프로그램

  • 입력 2012.12.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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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세종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순옥)는 지난달 30일 “내년 1월20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및 대전 을지대병원과 협력,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교육청에서 의뢰한 대상자 및 취약계층 고위험군아동·청소년에게 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대전을지대학병원 정신건강의, 임상심리사, 정신보건전문요원 등의 3차 검사와 개인상담 등 심층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대상자를 최종선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비롯, 사후검사 및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주 1회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행동 발달 고위험군 아동과 청소년은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에 대해 파악하고, 자기 이해와 수용 및 다른 사람에 대한 긍정적 자세를 배우게 된다.

보건소 측은 이를 통해 문제행동, 적응장애, 자살충동, 집단 따돌림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순옥 센터장은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를 주축으로 세종시 교육청과 을지대병원이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와 행동 발달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정서적인 안정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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