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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신청시작

  • 입력 2021.09.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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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에서는 사용이 불가하지만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등 복잡한 탓이다.

6일 정부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신청이 이날 오전 9시에 시작됐다.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방지를 위해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되며 지급 대상 여부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지급되며, 본인 주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 약국, 안경점,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빵집·카페·치킨집)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스타벅스는 프랜차이즈 카페지만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백화점, 복합쇼핑몰, 기업형 수퍼마켓(이마트 에브리데이·노브랜드·GS슈퍼마켓·롯데슈퍼·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대형 전자판매점 직영 매장(삼성디지털프라자·LG베스트샵·전자랜드·하이마트 등), 대형 온라인 마켓(11번가·G마켓·쿠팡·위메프·티몬·옥션·인터파크 등)은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에서는 지원금을 쓸 수 없다. 하지만 사용 기준에 맞는 식당·카페 단말기로 현장 결제하는 경우 허용된다.

마찬가지로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는 지원금 사용이 안되지만, 대형마트에 입점한 일부 임대 매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금 사용처는 행정안전부 국민지원금 안내사이트에서 지역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또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에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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