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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스우파 사과

  • 입력 2021.09.09 14:28
  • 수정 2021.09.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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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슬람 종교 음악 '아잔'을 연상하게 하는 음원을 오프닝에 사용해 논란이 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측이 "불편함을 드려 사과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9일 '스우파' 제작진은 SNS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해당 음원은 공식 음원사이트에 정식 등록된 일렉트로닉 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음원의 전자음이 프로그램 배경음악 표현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사용했으며 다른 특정한 의미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특정 운율의 상기 가능성에 의해 의도치 않게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의견을 존중해 백그라운드 음원 교체 작업 후 재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우파'는 지난달 24일 첫 방송에 삽입된 오프닝 음원이 '아잔'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잔은 이슬람에서 예배를 알리는 소리를 뜻한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엔터테인먼트에 종교적 소리를 혼합해서는 안된다. 엠넷은 사과하라", "무슬림을 존중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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