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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차 접종 목표 70%, 조기 달성 기대"

  • 입력 2021.09.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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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화상 국무회의에서 “국민들께 약속했던 추석 전 3600만명 1차 백신 접종을 이번 주에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접종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백신 수급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과 함께 우수한 백신 접종역량과 최선을 다해 주신 의료진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10월말로 앞당겼던 70% 2차 백신 접종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다.”라며 “지금 OECD 최저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 높은 백신 접종률까지 더해지면 코로나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드 코로나’ 계획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도 방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진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참고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수도권의 확진자 수 증가로 추석 연휴가 전국적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정부는 긴장감을 높이고 추석특별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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