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번째 SLBM 보유국됐다... 文 "북한 도발 충분히 억지"
세계 7번째 SLBM 보유국됐다... 文 "북한 도발 충분히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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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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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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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우리 군의 첫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잠수함 발사 시험이 성공함에 따라 한국은 독자 개발한 SLBM으로 잠수함 발사 시험에 성공한 세계 7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SLBM은 잠수함에서 은밀하게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전력이다. 개발 난이도가 높아서 현재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 세계 6개국만 운용하고 있는 무기 체계이기도 하다.

한편 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에서 정부와 군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SLBM 잠수함 발사 시험을 참관했다.

SLBM은 지난 8월 13일 해군에 인도된 도산안창호함(3000t급)에 탑재돼 수중에서 발사됐으며, 계획된 사거리를 비행해 목표 지점에 정확히 명중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 마무리 발언에서 "북한이 엊그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며 "발사체의 종류와 제원, 또 북한의 발사 의도에 대해서는 더 집중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의 미사일 전력 발사 시험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체적인 미사일전력 증강 계획에 따라 예정한 날짜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의 미사일전력 증강이야말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 오늘 여러 종류의 미사일전력 발사 시험의 성공을 통해 우리는 언제든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북한의 비대칭전력에 맞서 압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사일전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해 나가는 등 강력한 방위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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