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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참전용사와 ‘평화의 꽃’심다

  • 입력 2021.09.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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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에서 마련한 행사에서 참전 용사들이 무궁화 화단을 조성하고 진재공원 6.25 기념탑을 방문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별도 사진파일 첨부
17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에서 마련한 행사에서 참전 용사들이 무궁화 화단을 조성하고 진재공원 6.25 기념탑을 방문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내외일보]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지난 17일 ‘제 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열어 참전용사들과 무궁화 화단을 조성하며 평화를 기렸다.

2년 만에 다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청주 내 6.25 참전 유공자들과 관련 단체들이 참석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에 따르면 행사는 ‘평화앨범 제작’ ‘무궁화 화단 조성’ ‘6.25 기념탑 방문’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전 용사들은 “영웅을 영원히 기억합니다”라는 푯말이 꽂힌 화단에 무궁화 나무를 심었다.

특히 이 중 5그루에는 유공자회 추천 유공자 5명의 이름표가 각각 새겨져 눈길을 끌었다.

화단 조성을 마친 뒤엔 진재공원 6.25 기념탑에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 신정미(55.여)씨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진 못했지만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관계자는 “청년의 나이에 나라를 위해서 전장에 뛰어들었던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구촌의 전쟁들도 하루속히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신접종 완료자만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버스정류장 방역 봉사,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와 상생하는 ‘착한 기부 착한 소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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