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26일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김윤지는 이날 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의 남편은 코미디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로 알려졌다.
김윤지는 지난 6월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며 "앞으로는 그 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김윤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집안끼리 잘 아는 사이였던 예비신랑과 15년 전 다시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김윤지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2009년 '머리 아파'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한 그는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황후의 품격' '마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