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연예·스포츠
  • 기자명 내외일보

김정현 사과, 가스라이팅 논란?

  • 입력 2021.09.26 20:21
  • 댓글 0
김정현 / SNS
김정현 / SNS

[내외일보] 배우 김정현이 배우 서예지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김정현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글을 남기는 것이 조금이라도 불편하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하다. 그동안 저를 위해 애써주시고 기도해주신 분들에게 제 마음을 전달하고자 용기를 냈다"며 "지난 몇 개월 간 바닥이 어딘지 모르는 곳을 떠돌아다닌 듯 하다. 제 자신을 채근하느라 바빴고, 마음 둘 곳 없이 허무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제 자신을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 마음 깊은 곳까지 샅샅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본 그는 "저는 많이 모자란 사람"이라며 "제가 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지내왔던 것을 반성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탓하기에 바빴고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지 못한 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면서 "이 글은 제 자신 스스로 쓰는 반성문이기도 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무엇으로 보답하고 무엇으로 대중들께 다가가야 할지 아무리 고민을 해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연기밖에 없었다"며 최근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을 언급했다.

"조심스럽게 한걸음씩 걸어가겠다. 연기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며 활동 재개의 의지를 다진 김정현은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정현은 과거 연인 사이였던 서예지의 조종을 받아 당시 출연 중인 드라마의 상대 배우 서현에게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