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군민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7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국내 한 해 전체 사망자의 약 25%가 순환기계 질환이 원인이며, 해당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겨울철에 급증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초기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응급처치 집중홍보 기간을 정하고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119신고방법 등 상황별 생활안전 교육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카드뉴스 게시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 ▲비대면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추진할 것이다.
정순욱 서장은 “이번 응급처치 집중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이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문의는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055-940-9243)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