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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법적대응, 악플 수위가...

  • 입력 2021.10.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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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 SNS
선미 / SNS

[내외일보] 13일 선미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공식 SNS에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아티스트의 인격을 침해하는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2019년 8월 악성 댓글, 인신공격, 모욕 등의 악의적인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했다. 당시 악플러들은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모욕을 동반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를 다수 확인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는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접수해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앞서 선미는 지난 11일 SNS에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제가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제가 꼴도 보기 싫으시고 죽이고 싶어셨을까요. 1회 때 제가 말했던 심사기준 때문일까요?"라며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선미가 공유한 게시글에는 “선미 이 XX을 어떻게 죽이지”라는 충격적 글이 적혀 있고, 이 글에 다른 누리꾼들은 "선미야, 앨범 내지 마라. XX 실시간에 음원 사이트에 욕 쓸 거다” “XX, 무당X”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선미는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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