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군산시-디앨(주), 액체수소·액화천연가스 컨테이너·충전소 제조공장 투자협약

  • 입력 2021.10.21 16:19
  • 댓글 0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군산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액체수소·액화천연가스(LNG) 컨테이너 및 충전소 시설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디앨㈜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협약식에는 임근영 디앨㈜ 대표,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단사업단장, 이성수 (재)자동차융합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디앨㈜은 국내 최초 알루미늄 탱크로리 및 트레일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석유제품·각종 화학제품 및 액화가스 운반용 특장차 및 저장탱크를 제조한다.

또한 다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맞춰 액화수소의 안전하고 안정적 보급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등 수소산업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을 해 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디앨㈜은 새만금산단(1공구) 34,000㎡ 부지에 107억을 투자해 70여명을 신규 고용한다.

새만금 공장건립으로 액체수소 액화천연가스 컨테이너 제조를 실시하고, LNG 충전소를 간편하게 설치하도록 LNG 충전설비 및 탱크를 패키지화해 제작하며, 노후화 경유 상용차량 엔진을 LNG엔진으로 교체하는 LNG 자동차 튜닝사업도 추진한다.

디앨㈜ 투자를 통해 지역기업과 상생협력, 인재채용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이 전망되며, 특히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미래형 상용차 등 자동차 산업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은 “군산시는 신재생에너지 및 미래 차 산업으로 산업구조 변화를 추진 중으로 디앨㈜ 투자로 군산시 산업구조가 더욱 견고해 질 전망이다.”며 “디앨㈜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군산을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