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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 기자명 정광영 기자

유성구,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추진

  • 입력 2021.10.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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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IT 전문 기업 연계, 4차 산업혁명 선도 청년인재 300명 모집

사진은 청년디지털 일자리 포스터.
사진은 청년디지털 일자리 포스터.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일자리를 확보하고,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일자리는 정부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입력 가공하는 ‘데이터라벨링’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문장 요약, 데이터 이미지 검수 등의 데이터를 구축하게 되며, 언제 어디서든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재택형 일자리로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실무에 활용되는 파이썬 개발자 양성과정 참여자도 함께 모집했다. 파이썬 개발자 과정은 프로그래밍 교육, 현직 실무자 멘토링 지원, 훈련장학금 지급 혜택이 있는 6개월의 교육 과정 후 관련 기업에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구는 지역 IT 전문기업인 ㈜유클리드소프트(대표 채은경)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AI 학습용 데이터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청년일자리를 확보하게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뉴딜로 대전환의 시기에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직업군을 경험해 볼 적합한 일자리”라며, “유성구는 청년 세대가 많은 만큼 양질의 디지털일자리 창출과 다각적 청년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성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설명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라벨링은 11. 3.(수)까지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클리드 소프트 070-5151-55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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