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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제19회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 조선대서 개최

  • 입력 2021.10.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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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영남대·원광대·조선대, 공동 발전 방안 모색

▲왼쪽부터 허창덕 영남대 소통협력처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왼쪽부터 허창덕 영남대 소통협력처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광대(총장 박맹수)를 비롯해 동아대(총장 이해우), 영남대(총장 최외출), 조선대(총장 민영돈) 등 영·호남 4개 대학교가 함께하는 '제19회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지난 22일 조선대에서 열렸다.

이날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각 대학 총장을 비롯해 김영선 광주광역시대학발전협력단장 및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대학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선대가 주관한 올해 협의회에서는 김영선 단장의 ‘대학과 지자체 간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초청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이어 메타버스 시스템 환경 활용과 교류협력 혁신을 주제로 안건협의가 진행됐다.

또한, 각 대학 총장들은 맞춤형 실무중심 교육혁신과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을 위한 교육방식 및 재정위기에 다른 공동대응, 지역 공공기관의 지역할당제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4개 대학이 연계해 대학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도출하고, 각 대학 장점과 강점 교류 등 수준 높은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12월 첫 교류협정을 체결한 영·호남 4개 대학교는 2003년부터 매년 총장협의회를 열고 있으며, 학생·교수·직원교류, 연합 봉사활동 및 취업캠프, 행정업무 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면서 영·호남 화합 및 지역사회 교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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