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내 손안에 냅킨아트공예’에 참가한 청소년 16명이 만든 공동작품 연필꽂이를 이웃에 기증했다.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공동작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집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지역 소상공인에게 일상회복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거주 10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감만족UP 상투과자 쿠킹클래스’ 등 9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군은 이외에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반기 프로그램, 토요플러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기타 거창군청소년수련관(☎055-940-871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