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中'짝퉁 오징어게임' 소탕작전 돌입
넷플릭스, 中'짝퉁 오징어게임' 소탕작전 돌입
  • 내외일보
  • 승인 2021.10.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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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한장면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한장면 / 넷플릭스

[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중국 내 불법 굿즈 소탕에 나섰다.

이에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굿즈들이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에서 자취를 감췄다.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유통업체 ‘타오바오’ 등 다수의 업체에서 오징어게임과 관련한 굿즈 판매 업체들이 단 며칠 사이에 모두 퇴출된 것.

26일 중국의 넷이즈를 비롯해 다수의 매체들이 최근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대한 지적재산권 침해를 두고 대대적인 소탕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과 관련한 다수의 굿즈 판매자들을 겨냥한 소탕 작전을 본격화하면서 중소 업체들이 큰 손해를 입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기준 알리바바 그룹의 초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인 타오바오와 티몰 등 다수의 업체에서는 오징어 게임과 관련한 굿즈 판매 업체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 타오바오를 비롯한 다수의 온라인 유통업체에서 오징어 게임과 관련한 저작권 침해 소지가 농후한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던 것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분위기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작품 속 의상과 소품을 모방한 상품들이 온라인 업체를 통해 쏟아졌던 바 있다. 

이에 넷플릿스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오징어게임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항의 메일을 보내는 등 대대적인 소탕 작업에 돌입했다. 

또한 향후 불법 생산해낸 제품이 무단 유통될 경우 해당 유통 업체에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중국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불법 다운로드로 유통되고 있으며 중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오징어 게임’을 표절한 예능 ‘오징어의 승리’가 제작되는 등 골머리를 앓아왔다.

넷플릭스 측은 이를 좌시하지 않고 불법 굿즈를 제작 및 유통하는 업체들에 메일 등을 통해 강경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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