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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로부터 “교통사고 피해자 유자녀 자산형성” 후원금 전달받아

  • 입력 2021.11.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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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기획본부장(왼쪽에서 3번째)과 김영준 희망VORA 사무국장(왼쪽에서 2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기획본부장(왼쪽에서 3번째)과 김영준 희망VORA 사무국장(왼쪽에서 2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1월 12일(화) 현대자동차(사장 장재훈)로부터 현대자동차 오토웨이타워 지하 1층에서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공단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기금을 적립하고,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희망VORA(강지원 회장)에 전달하게 된다.

자산형성 지원은 교통사고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자립통장에 적립금을 불입하지 못해 정부매칭금이 지원되지 않는 유자녀에게 민간후원금을 지원하여 성년 이후 자립이 가능하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제도로서,  올해부터 공단은 공공·민간 자산형성 지원기금을 조성하여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1:2 매칭(본인 불입금 + 정부매칭금 + 민간후원금)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1년 현재 7개 신규 협업사업과 12개 사업 지속가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교통사고 유자녀 경제적 자립의 사각지대 등 지원이 불충분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공단은, 지난 10월 12일(화) ‘안전속도 5030 실천약속 공익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공·민간·비영리 총 8개 기관과 협업하여『국민약속→ 안전속도 5030실천 → 공공·민간기부 → 공익사업 수행』으로 전개되는‘선순환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중이며,  이 밖에도 민간기업 ESG 활동으로 조성된 후원금을 활용하여 ‘민·관 협업 공익사업’으로 사회적 지원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친환경·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선순환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교통사고와 경제적 어려움의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유자녀를 위해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현대자동차 카마스터(판매왕)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공단은 민간·공공 및 법정사업 융·복합형 협업사업을 지속 개발하고, 교통복지 확대를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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