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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박상도 기자

GM 우즈베키스탄에 새 엔진공장 준공

  • 입력 2011.1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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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리터·1.5리터 소형 엔진 연간 22만5천대 공급

총 1,2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된 새 엔진공장은 높은 생산품질을 위한 첨단 장비 및 GM 생산시설 표준에 따른 친환경 오·폐수 처리 설비를 도입했으며, 시장 수요에 따라 1.2리터와 1.5리터 엔진 생산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갖췄다.

GM과 우즈아프토사노아트가 52대48의 비율로 합작투자해 설립한 GM파워트레인 우즈베키스탄 법인은 새 엔진공장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GM의 파워트레인 핵심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로5 환경 기준을 만족시키는 GM의 1.2리터 및 1.5리터 글로벌 소형 엔진을 생산하는 시설이 우즈베키스탄에 문을 연 것은 한국지엠과 상하이 GM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로써 지엠은 이곳에서 생산된 1.2리터 및 1.5리터급 에코텍(Ecotec) 소형 엔진을 연간 22만5천대 규모로 공급받게 됐으며 이달 중 첫 생산을 시작하는 새 엔진은 우즈베키스탄 내수 및 인근 시장을 겨냥해 작년부터 생산되고 있는 경차 쉐보레 스파크에 탑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08년 GM과 우즈아프토사노아트가 25대75 비율로 지분을 나눠 설립한 GM우즈베키스탄은 쉐보레 스파크, 캡티바 등을 생산해 우즈베키스탄 내수 시장은 물론, 러시아, 인근 동유럽 국가에 연 20여만대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 GM은 올해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수 시장에서 9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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